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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영화감상평 (24)
유투보이의 블로그
내가 제일 처음으로 봤던 스타워즈 시리즈다. 대다수의 클래식 트릴로지 팬들에게는 실망을 준 작품이지만 어릴 때 나에게는 정말 최고의 영화였다. 박진감 넘치는 라이트세이버 결투와 요다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콰이곤 진만으로도 본작의 의미는 크다고 생각한다.
SF영화의 걸작! 아군인 터미네이터가 없기에 스릴감이 역대 시리즈 중 제일일 것이다. 첫 편도 대걸작인데 이 작품을 뛰어넘는 2가 나올 줄이야!
1. 투페이스의 존재감이 너무 약하다.. 2. 팀 버튼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나름 밝아졌다. 3. 짐 캐리가 리들러인지 리들러가 짐 캐리인지 헷갈린다. 4. 여러모로 뭔가가 부족하다 싶은 애매한 영화. 5. 팀 버튼의 색깔이 거부감 있었다면 괜찮을 것 같긴 하다.
나는 원작 소설을 먼저 읽고 영화를 봤다. 원작과 연관성이 많긴 하지만 꽤 다르다. 원작을 잘 살린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야말로 끝내주는 영상미와 원작의 주제를 더 확장한 것은 매우 좋다. 개인적으로는 원작을 읽지 않고 보는 게 훨씬 좋을 것 같다.
1이나 2에서 나오는 미래 전쟁의 모습을 꽤 잘 살렸다. 하지만 그 외의 면은 좀 엉성한 느낌. 전작들의 오마쥬가 꽤 많다. 하지만 이 다음 편은 오마쥬가 더 많다... 이 시리즈가 1, 2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도대체 나름 뛰어났던 컨텐츠를 왜 이렇게 만들었나 싶다. 1편에서 2편으로 갈 때 줬던 약간의 실망이 3편으로 갈 때는 걷잡을 수 없이 거대한 실망으로 변했다. 차라리 3편 등장인물들이 1편과 2편에서 조금이라도 나왔다면 그런 실망은 덜 했을 텐데 그 마저도 아니었다. 나오지 않았어야 됐을 영화인지도 모르겠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작사의 사정이 궁금할 정도..
지미 헨드릭스의 일대기를 담담하게 풀어간다. 하지만 지나치게 담담하다. 조금은 지루한 작품.. 안드레3000의 지미 헨드릭스 연기는 개인적으로 꽤 좋았다. 펜더사가 영화 제작에 참여하지 않았는지 펜더 기타는 죄다 비스무리한 디자인의 기타로 바뀌어 나온다.(헤드가 다르다.) 깁슨 플라잉V라도 나와서 다행..
평작은 아니다. 그렇다고 명작도 아니다. 망작은 더더욱 아니다. 뭐라 평가를 내리기 애매한 작품. 프레디 머큐리의 인생을 꽤나 잘 다뤘다. 그것만으로도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주는 작품. 퀸을 잘 모르는 사람들과 퀸의 팬인 사람들 사이에서 줄타기를 어느 정도 잘 한 작품이다. 하지만 퀸의 골수팬이라면 성향에 따라 사실과 다르게 각색한 부분들이 좀 거슬릴 수도 있다. 퀸이라는 컨텐츠의 가치를 완벽히 뽑아내지 못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전기영화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큰 실수(지나치게 늘어지거나 지나치게 매니악하거나 지나치게 많은 걸 담으려하는..)는 내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이 정도면 밸런스가 꽤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