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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어제 들은 음악(감상평 추가)

U2-Boy 2024. 11. 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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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laylist(2024.11.07)

Black Sabbath - It's Alright
블랙사바스 답지 않은 곡이지만 명곡이다. 드러머 빌 워드의 발라드에 어울리는 보컬 또한 명품.

Mr. Big - Green Tinted Sixties Mind
신해철이 생전에 낸 지승호와의 인터뷰집에서 폴 길버트는 반헤일런의 애티튜드를 이어받았다라는 내용이 있는데(읽은지 오래되서 살짝 틀릴 수도 있음) 그 평에 매우 동의한다 테크닉 대중성 모두 갖춘 명 기타리스트!

B. B. King - Every Day I Have The Blues(Live)
블루스 오브 블루스 킹 비비 킹!

Creed - My Sacrifice
포스트 그런지의 총아였던 밴드. 기독교적인 가사와 결합되서 뭔가 미국적인 느낌이 물씬난다

Dream Theater - The Silent Man
개인적으로 제목이 드림시어터의 베이시스트인 존 명(존 마이엉)을 가리키는 말인가? 싶었다 근데 찾아보니 신화와 관련있는 상당히 철학적인 내용이었다

신윤철 방준석 - 소년시대
지금은 안 계신 방준석님의 보컬이 왠지 슬프게 들린다...

넥스트 - 껍질의 파괴
세계의 문과 쌍벽을 이루는 넥스트의 프로그레시브 메탈 곡 신해철이 죽고난 뒤 추모 그룹인 시월이 이 곡을 꾸준히 셋리스트에 올려줘서 고맙다...

시나위 - 날 잊지 말아줘
리듬감이 좋은 곡, 꽤나 복잡하게 들리는 연주도 훌륭하다

마그마 - 아름다운 곳
처음 인트로의 보컬 샤우팅은 마치 사이렌 소리같이 들린다. 마그마 같은 명 그룹이 단명한 건 한국 록 음악의 굉장한 손해였던 것 같다.....

로다운30 - 아스팔트
블루스 락의 확장! 랩퍼 주석이 랩한 버전도 있다

Led Zeppelin - Rock And Roll
레드제플린의 이 곡은 언제 들어도 신난다!

The Smiths - William It Was Really Nothing
요새 자꾸 듣고 싶었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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