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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보이의 블로그
유투(U2) 라이브 인 런던 후기 유투 멤버들이 비틀즈 앨범 커버로 유명한 애비로드 횡단보도를 지나는 오프닝으로 시작된다. 짧지만 인상깊은 이 오프닝을 시작으로 Beautiful Day가 첫 곡으로 나온다. 잔잔한 트랙으로 시작해서 잔잔하게 끝나는 공연이라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다. Vertigo같은 스트레이트한 락큰롤은 이 콘서트 영상에서 거의 볼 수 없다. 아마 Songs of Experience(이 글을 쓰는 지금 현재까지도 유투의 가장 최근 앨범인) 수록곡들이 전체적으로 잔잔한 편의 팝스타일 곡들이라 같은 분위기의 예전 곡들로 맞춘 것 같다.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한 유투의 콘서트 영상이다. (쿠팡플레이로 봤다.) 타겟: Songs of Experience 앨범을 좋아한다면..
후반부의 롤링스톤즈의 Ruby Tuesday와 Sympathy For The Devil을 자연스럽게 커버한게 대단하다.The Unforgettable Fire의 최고 명곡이라 생각하는 곡이다.딜레이 걸린 기타 사운드로 대표되는 유투 특유의 사운드가 잘 묻어나오는 곡이다.그리고 항상 드는 생각인데 드러머 래리의 드러밍은 실제보다 과소평가된 것 같다. 이 곡에서 또한 마찬가지. 탐을 이렇게 극적으로 웅장하게 활용하는 락 드러머는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유투의 보컬 보노의 So Cruel 솔로 퍼포먼스 영상.새삼 보노의 보컬이 대단하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해준 영상이다.So Cruel은 악퉁 베이지 앨범에서 그닥 좋아하는 곡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들으니 좋은 곡이었구나 라는 것도 느낀다.
유투 베스트 앨범. 아마 3번째 베스트 앨범일 거다. Windows In The Sky와 그린데이와 함께 작업한 The Saints Are Coming만으로도 이 앨범을 살 가치가 충분하다. 더군다나 디럭스 버전에는 공연 실황 dvd도 있다. dvd에서의 공연 컨디션이 이 시기 유투 공연 중 좋은 편인 것 같다.
그런지 시대에 휩쓸리지 않고 전작과 다른 방향으로 잘 튼 앨범. 엣지의 기타 사운드는 이 앨범에서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한다. 이 앨범을 기점으로 Pop 앨범까지 유투는 전자음 섞인 음악을 계속해서 보여준다.
U2 - The Joshua Tree 1.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우웅거리는 소리때문에 첫 트랙부터 집중하기가 힘들다. 오리지널 앨범에서는 이 소리가 길었는데 새로 리마스터링된 앨범에서는 좀 줄어들은 느낌. 우웅거리는 소리가 끝나고 나면 엣지의 딜레이 걸린 기타가 들어온다. 그 이후 보컬 부분에서 엣지의 딜레이 리듬기타가 빛을 발한다. 엣지처럼 딜레이 이펙터를 잘 활용하는 기타리스트는 생각보다 드물다고 생각한다. 이 곡에서 래리의 드럼 사운드 또한 주목해야한다. 탐과 스네어를 마치 민속 타악기처럼 활용하며 엣지의 딜레이 기타를 받쳐주는 게 매우 뛰어나다. 보노와 엣지의 그늘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 한 드러머이지만, 이런 스타일의 드러밍은 소화하는 뛰어난 드러머다...